지난 24시간 1번 화제
주인공이 바뀌었다 — AI 서사가 아니라 금리가 시장을 끌었다
전날과 정확히 반대였습니다. 9월 14일에는 칩이 빠지고 하이퍼스케일러가 올랐는데, 15일에는 엔비디아 +0.57%, AMD +2.2%로 칩이 반등하고 마이크로소프트 −1.64%, 알파벳 −1.26%, 아마존 −2.02%로 빅테크가 밀렸습니다.
바뀐 건 주인공입니다. 전날은 "AI 속도 조절"이 서사를 끌었지만 이날은 금리가 주범이었습니다. 10년물이 5.02%를 찍으며 2023년 고점을 넘어 2007년 이후 최고를 기록했고, 차입비용에 민감한 고밸류 기술주가 그대로 맞았습니다. 전날 과하게 맞았던 반도체는 되돌림이 나왔고요.
유가가 금리를 밀어올렸습니다. 중동 공습이 격화되며 WTI가 2.64% 올라 배럴당 104.10달러, 브렌트가 107.90달러. 지역 에너지 공급 전망이 나빠지면서 인플레 리스크가 다시 커졌습니다.
그래서 섹터 로테이션은 있었지만 지수는 셋 다 내렸습니다 — S&P 500 −0.45%, 다우 −0.63%, 나스닥 −0.65%. 금리가 시장 전체를 눌렀다는 뜻입니다.
"내일 금리를 올리지 않는 것이야말로 주식에 최악의 시나리오 중 하나다."
JP모건 — 반면 전 연준 이사 스티븐 미란은 CNBC에서 "올리면 안 된다"고 했습니다. 양쪽 다 이 페이지의 판단이 아닙니다
FOMC는 오늘 밤입니다(한국 시각 9/17 새벽 3시). 인상 확률 87~92%로 사실상 반영됐고, 관심은 "하느냐"에서 "하고 나면 어떻게 되느냐"로 옮겨갔습니다. Macro Risk Advisors는 인상 후 S&P가 8~10% 빠지고 12월에 2차 하락이 올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.